(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시장 박남서) 2023년 업무보고회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영주건설’을 위한 시정철학 공유와 구체화에 나섰다.
보고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시청 강당에서 개최되며, 경제산업국을 시작으로 실‧국‧직속기관‧사업소 등 그룹별로 진행된다.
이번 보고회는 일상적인 업무보고는 과감히 생략하고 부서 역점시책과 민선8기 업무추진 방향 보고를 통해 향후 4년간의 부서별 업무추진 로드맵을 공유하고 시정운영 방향 및 사업 추진 전략 등을 심도있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민선8기 들어 구상한 사업의 구체적 계획수립과 현재 진행중인 현안사업의 추진상황 및 문제점 등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활기 넘치는 경제‧관광 도시 건설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농업, 복지, 환경, 행정 등 고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혁신적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함으로써 현재는 물론 미래까지 설계하는 ‘지속가능발전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박남서 시장은 “시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영주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혁신적 사업 발굴과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시행으로 시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