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겨울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관내 홀몸어르신 약 480명에게 한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불과 전기요를 전달했다.
군은 코로나19로 정신적인 외로움과 함께 한파로부터 각종 질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이불과 전기요를 지원함으로써,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지원은 취약계층이 한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성군에서 적시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사용한 것으로, 맞춤돌봄 생활지원사들이 홀몸어르신 각 가정에 방문하여 수도동파, 보일러 및 전열기기 점검 등 안전 확인과 함께 이불과 전기요를 전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평소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한파로 인한 각종 사고에 취약한데 이러한 방한물품 지원을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홀몸어르신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소외받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의성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