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주수 의성군수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됐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매년 지역발전 및 자치행정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자치단체장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전국 공무원과 지역정책연구포럼 회원 등 1,400여 명의 투표를 통해 대도시중소도시 시장, 군수, 구청장 4개 부문에서 각 1명을 선정하고 있는데 군수 부문에서 김주수 군수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주수 군수는 민선 6, 7기를 거쳐 민선 8기에도 군민이 행복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주민주도의 변화와 혁신’이라는 정책 패러다임 전환으로 희망, 행복, 감동의 3개 핵심가치를 흔들림없이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통합 신공항을 유치하여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미래 먹거리 대표 산업인 바이오밸리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전국 최초최대 규모인 의성펫월드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구축하여 펫푸드 펫테크 산업도 단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은 유입청년 159명, 창업 청년 172명이 정착하는 성과로 농촌 혁신성장의 모델이 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청년정책의 고도화로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점 또한 높이 평가 받았다.
아울러 청년스마트팜 조성, 노지작물 생산 스마트화 등 디지털 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2년 연속 귀농 전국 1위를 달성하였으며, 2020년 7월부터 보건복지평생교육을 통합한 의성형 보건복지 시행으로 주민밀착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였다.
이러한 정책들과 다양한 시설들을 지속가능하게 지켜나가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주민주도의 행정을 위하여 18개 전 읍면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19개 마을자치회를 구성하는 등 주민주도의 변화와 혁신을 통한 풀뿌리 주민자치 정착 등 행정혁신 분야에도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상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 민선 6,7기의 성과를 토대로 군민들이 의성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의성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