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이 지난 5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1호 결혼식 커플을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1호 커플의 주인공은 호남 대표 신랑 양종희 군과 영남 대표 신부 김현정 양으로, 하객들은 영호남 화합의 상징에서 더욱 뜻 깊고 아름다운 결혼식이 됐다는 평이다.
신부는 “시간에 쫓길 필요가 없고 하객들도 결혼식도 보고 관람도 하고 휴일을 즐길 수 있어 기념관을 선택했다. 넓고 훌륭한 웨딩홀과 주차장을 갖춘 기념관에서 결혼식을 하게 돼 여유 있고 의미가 남달랐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신랑·신부에게 평생 서로 사랑하면서 잘 살아라는 축하의 덕담을 전하며, 하객들에게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시설을 애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300석 규모의 웨딩홀과 신부대기실, 폐백실, 조명, 음향 등 예식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저렴한 대관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합동결혼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