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서부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해진)는 2022년 농구 어울림 교실을 5개월간 운영을 마치고 12월 17일 성암생활체육관에서 꿈나무와 학부모, 주민자치위원회원,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21명 꿈나무에게 수료증 전달을 시작으로 전해진 서부1동주민자치위원장 인사말과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의원의 축하 말씀 순서로 진행됐다. 정유희 경산시가족센터장, 정원지 서부1동 명예동장도 참석해 농구 어울림 교실 수료식을 축하했다.
특히, 이벤트로 참석한 내빈과 농구 실력을 선보이는 슛 던지기 퍼포먼스를 진행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종석 코치는 총평에서 “한 번도 느끼지 못한 따스함을 이번 교실에서 느꼈으며 꿈나무들로 인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꿈나무는 “농구를 하면서 포기하지 않은 마음과 팀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배웠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학부모는 좋은 프로그램을 열어 주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내년에도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해진 위원장은 “수료식에 많은 학부모님과 내빈께서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열정적으로 수준 높은 수업을 해주신 코치님께 감사의 마음을 드리며 꿈나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주어 매우 기쁘다.”면서 “내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뜻있는 사업을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 펼쳐가겠다.”고 했다.
농구 어울림 교실은 경상북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서부1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경산시 가족센터가 협력하여 스포츠 활동을 통한 다문화 및 취약계층 가정의 자녀들에게 체력증진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18주간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