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2월 17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제3회 성탄문화 찬양제를 개최했다.
의성군이 주최하고 의성군기독교연합회(회장 정석관)가 주관한 의성 성탄문화 찬양제는 지역교회 목사들과 원로 그리고 교회 성도 등이 모여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고, 건전한 성탄문화 정착을 위한 대규모 행사이다.
이번 성탄문화 찬양제는 단순한 종교행사가 아닌 인류에게 하나님이 베푼 사랑과 따뜻함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사로 의성군 기독교연합 회장의 찬양 예배를 시작으로 지역 교회(7개소)와 연합 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복음 넘치는 9개 합창단의 찬양과 천상의 선율을 선보인 오라함의 플롯과 웅장한 테너 손혁의 공연 그리고 아이리스 오카리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500여명의 성도들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찬양제에서 느낀 하나님의 사랑을 되새기고 이를 통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 연말연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