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12월 15일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2년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인구감소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군 노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이번 평가는 ▲출생아 수 및 인구수 증가율 ▲인구구조변화 대응 기반 구축 ▲범도민 인식개선 실적 ▲공모사업 선정 실적 ▲지역참여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실적 ▲인구정책 우수사례 총 7개 지표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의성군은 타 시군 대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의성군은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2022년 한해동안 활발한 인구정책을 펼쳤으며, 특히 경북도 주관 각종 공모사업 및 아이사랑가족대축제, 릴레이 인구교육 등 범도민 인식개선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하여 높은 가산점을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적극적인 인구정책으로 아이낳고 살기좋은 행복의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2년 의약관리사업 평가대회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약관리사업 평가대회는 경상북도가 매년 25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의약품 등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안전한 의약품 유통관리, 불법 마약류 퇴치, 폐의약품 회수 등 8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의성군보건소는 의약업소의 적정 운영 여부를 점검해 약품과 의료기기가 부정하게 유통되지 않도록 하고, 의성군 약사회와 협력해 폐의약품을 회수함으로써 무작위로 버려지는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했다.
특히, 보건지소 보건교육과 연계하여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이 불편해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의 노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시행하여 더 효율적이고 다양한 군민에게 교육을 시행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앞으로도 의약품 유통관리, 불법 마약류 사전 차단 등 정기적인 의약 안전관리 강화로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약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