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2월 17일 오전 9시 안동 대학교 체육관에서 ‘제1회 안동웅부배 생활체육 넷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동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안동시넷볼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넷볼이 안동시체육회 회원종목으로 가입된 후 열리는 첫 대회로 11개팀 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종목은 3개부(초등부, 중등부, 고·일반부)로 부문별 예선리그를 거치며,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넷볼은 농구를 여성에게 알맞게 변형하여 창안한 스포츠로 각각 7명의 선수로 구성된 두 팀이 골대 위에 설치된 링에 공을 넣어 승부를 가리는 경기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선수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거두시길 바라며, 코로나로 움츠렸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