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2월 9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에서 올해년도 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리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교육에는 마을리더 및 주민 40여 명이 참석하여 마을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영남대학교 삭품경제외식학과 교수 이상호 교수의‘마을만들기사업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칠곡군 학상리마을(21년행복마을콘테스트 금상) 이순옥 추진위원장의 마을만들기 사업 성공 사례 발표 및 군위군 농촌활력지원센터 조현욱 사무국장의 ‘마을만들기사업 기본계획 수립방향’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한편, 마을만들기사업은 농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경관개선 등 마을정비 사업으로 군위군은 올해 5개 마을을 선정하여 총사업비 25억 원으로 추진 예정이며, 앞으로 군은‘군위형 마을만들기 모델’을 구축하여 마을만들기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편입 등 급변하는 지역여건에서도 마을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주시는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을리더들의 오늘과 같은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