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화양돈(대표 이기홍)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월 12일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위군 저소득층 가정 등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기홍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들의 경제상황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어 주위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성금이 군위군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서 겨울나기에 온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신 이기홍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월드 김재령 대표는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재령 대표는 “이번 기탁을 통해 선진교육이 실현되고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기반이 됐으면 한다.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전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우리 군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 군위읍에서 설립한 뉴월드는 펌프와 모터를 제조하는 업체로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희명, 박종윤)는 관내 취약계층 25가구에 경상북도 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인“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맞춤형 물품 꾸러미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별로 일상생활에서 제일 희망하는 물품이 무엇인지 상담을 거쳐 품목을 선정하여 맞춤형으로 지원함으로써 더욱 의미를 더했다.
지원 물품으로는 생필품이 필요한 가구엔 고추장, 된장, 간장, 휴지 등 식료품을 난방용품이 필요한 가구엔 전기장판을, 또한 요양서비스를 받고 있는 대상가구엔 복지용품(기저기등)을 구입하여 전달했다.
맞춤형 물품 꾸러미를 전달받은 대상자들은 “정말 우리가 원하는 물품을 이렇게 꾸러미로 만들어 지원해 줄줄 몰랐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희명 군위읍장은 “이번 행사는 대상가구별 맞춤형으로 원하는 물품을 사전에 파악하여 지원하여 줌으로써 대상자들의 만족감이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가구에 맞춤형 서비스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