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손성문)은 10월 13일 복지관 전정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저소득 장애인가정 동절기 난방유 지원 및 이용장애인 프로그램 사업비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다양한 먹거리(육개장, 전, 치킨, 떡볶이 등)와 물품판매(젓갈류, 건어물, 견과류, 친환경식품 등), 각종 체험행사(노래자랑, 다육이 체험, 스트레스 간이검사 등) 및 문화공연(사물놀이, 색소폰 연주, 버스킹 공연)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한, 3년 만에 개최된 바자회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애인,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일상회복을 염원하는 희망의 축제가 됐다는 평가다.
손성문 관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과 희망의 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비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 개최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서비스 연계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