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경북대 컨소시엄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대구MBC, 인터파크, 대구광역시가 공동 참여하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입·정착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맞춤형 온라인 교육’이 오는 17일부터 총 4회 개최된다.
오는 10월 17일 오후 5시 박창우 쇼호스트(네이버비즈니스스쿨 라이브커머스 강사 및 TV쇼호스트), 10월 25일 오후 6시 30분에는 김민성 쇼호스트(CJ ENM소속 및 유투버), 11월 3일 오후 4시 및 11월 4일 오후 4시에는 권유정 (라이브커머스 애교언니, 리안컴퍼니 대표) 강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식품 및 농산업 판매 심의, 판매 상품 단시간 매출 올리는 스피치, 매출 증대 프로모션, 5초안에 고객을 사로잡는 액션, 관계주의 관점에서 상품을 설명하기, 라이브커머스 직접 체험, 라이브커머스 방송 원고작성 및 실습을 강의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의 소상공인으로서 상시근로자 5∼10인 미만(제조업·광업·건설업·운수업 10인 미만, 기타 업종 5인 미만)이며, 소상공인등록증 발급을 통해 자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진출이 처음인 소상공인에게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정정주 경북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영남권 전자상거래 가속화와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직거래 유통망을 구축해,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며 유통플랫폼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