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0월 6일 유한킴벌리(주)김천공장 김병헌 공장장으로부터 아기기저귀 976팩(싯가 1,0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희망뱅크 지원사업으로 유한킴벌리에서 2012년부터 실천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직원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사업이다.
유한킴벌리(주)김천공장은 매년 저소득층을 위해 아기기저귀를 기탁하고 있으며, 공장 내 지역사회봉사위원회를 조직하여 집수리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대표 기업으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김병헌 공장장은 “이번 기부는 기저귀 나눔과 임직원의 자원봉사가 더해져 사회공헌과 환경적으로 의미가 있는 나눔이다. 저희가 후원한 물품이 건강하게 자라나야 할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해주시는 유한킴벌리(주)김천공장 임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어려운 경기에도 이웃 사랑을 위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전달된 기저귀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 및 아동양육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