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도청 야외 주차장에서 영호남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영호남 상생장터를 열었다.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경북과 전남지역의 43개 업체에서 200여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특히, 우리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전남 지역의 특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품목별 최대 40%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또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양 지역의 특산물 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무대에서는 퀴즈쇼,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아울러, 양 도의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와 남도장터를 홍보하고 우수 농특산물 전시하는 경북․전남 상생장터 홍보관도 별도로 마련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과 전남의 다양하고 우수한 농특산물 교류로 영호남이 화합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특산물 교류의 장을 지속해서 추진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