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저출산‧고령화로 인구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결혼과 출산, 가족에 대한 가치관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10월 7일 운곡초에서 6학년 4개 반 1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정책 공감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인구교육전문기관인 인구보건복지협회 김희원, 김전희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친구들과 함께하니 좋아요’, ‘우리가 만들어가는 미래사회’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강의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삼근 기획예산실장은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인구 문제는 세대간, 지역 간의 단기간 노력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장기적인 시각에서 접근해야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출산‧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이 심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10월 11일에는 개령서부초등학교를 방문해 4~6학년 고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0월 20일에는 녹색미래과학관에서 일반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천시에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