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를 확산을 위하여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영천보현산별빛축제장 부스를 활용하여 축제기간 동안 우리가 지켜야 할 ‘2050 탄소중립 환경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영천시와 협약을 맺은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축제에 참가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저탄소 생활 실천 방법 및 환경상식에 대한 간단한 체험과 함께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물과 에코백, 대나무 칫솔 등 친환경물품 약 1,000여개를 배부하여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간단한 퀴즈, 환경보호를 위한 나만의 방법 말하기 등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으로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난방기 전력 사용량 줄이기, 친환경 운전 습관 지키기, 분리배출 실천하기, 나만의 식물 키우기 등의 내용이 담긴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와 전단지를 시민에게 배부하는 등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 확산 및 실천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탄소중립 캠페인 등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을 유도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에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