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수확철 영농 시기를 맞아 농기계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9월 14일, 21일 이틀 동안 농용트랙터, 농용굴착기, 동력파쇄기 등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시행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농기계 안전사고는 연평균 1,323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하루 평균 3.6건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농기계 사고는 발생하게 되면 중상, 사망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더 안전에 유의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는 수확철을 맞아 농용트랙터, 농용굴착기 등 약 200명에게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농기계 작동법을 교육했다.
또한 농기계의 간단한 자가 점검부터 농기계 안전장치, 도로교통 법규 등 이론 교육과 농용트랙터, 농용굴착기를 직접 조종하고 숙달하는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초보자라는 마음을 갖고 신중한 자세로 농기계를 다루고, 도로 주행 시에는 교통 법규를 철저히 지키며 대형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