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9월 2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시민이 지역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하는 생활실험실(리빙랩)‘생활 실험 百서’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생활 실험 백서는 안동시민이 생태, 환경, 주거, 세대 등 생활 속 문제들을 발굴하고, 문화적 해결방안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리빙랩 사업이다.
일상의 변화를 시도하는 실험 프로젝트로서 안동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0명(팀)의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워크숍을 통해 생활실험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워크숍에서 수정·보완된 프로젝트 내용을 지역 내 현장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최대 1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는 “시민들이 우리 지역의 다양한 도시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시민의식이 확장되길 바라며, 도시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창출해 시민주도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세 공모 내용 및 신청서 양식은 안동문화도시플랫폼 홈페이지(www.andongcultur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고 있다. 관련 문의는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