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27일 양성평등 주간(9.1~ 9.7)을 맞아 양성평등의 의미를 일깨우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의성’이라는 슬로건으로 2022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숙자)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는 ▲식전공연▲양성평등 주제 샌드아트 공연 ▲양성평등 모범부부 및 단체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주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관단체장, 여성지도자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 내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모범부부 20쌍, 지역 내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에 기여한 단체유공자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코로나19로 사회활동이 많이 힘들었음에도 열정적으로 활동한 여성단체에 감사함을 표하며, 남녀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의성군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1995년부터 시작된 여성발전기본법이 2015년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되면서“여성주간”에서“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바뀌고 매년 1주간(9.1~9.7)으로 정하여 양성이 평등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