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2년 초등 돌봄교실 및 방과 후 연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식습관 형성 및 국산 제철 과일 소비 확대를 위해 과일간식 공급을 9월부터 재개했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증진과 국산 제철 과일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하여 HACCP 인증을 받은 가공업체에서 가공한 조각과일을 컵에 담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1인 기준 1,900원(150g 기준)으로 동일한 종류의 과일을 연속 3회 이상 제공하지 않도록 하고 연간 7종 이상 품목을 공급하며, 과일간식 섭취 지도 및 식습관 교육을 위한 교육교재도 함께 지원된다.
의성군은 2018년부터 약 78백만원을 투입하여 1,185명에게 총 39,633여 개의 과일간식을 공급하고, 올해는 17백만원의 예산으로 약 260명의 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에게 주 2회 과일간식을 공급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인스턴트 식품과 과자 등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과일과 친해지는 긍정적인 식습관을 만들고, 과일 생산농가에도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