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월 20일 영남대학교 축구장에서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시민들이 함께하는 ‘2022 경산 대학인 청춘공감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경산시는 10개 대학에 10만 명의 대학생이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 이번에 처음으로 영남대학교 등 5개 대학교와 연합축제를 개최하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대학생뿐만 아니라 유학생, 시민들이 함께하는 문화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5개 대학교가 함께 추진한 외국인 유학생 가요제를 비롯하여 멍때리기 대회, 청춘오락실, 초청 가수 공연, EDM 파티 등 다양한 콘텐츠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내년에는 관내 대학 전체가 함께 꾸미는 연합축제로 확대하여 젊음과 끼를 맘껏 발산하고 대학생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의 시민들도 뜨거운 젊음의 열기를 직접 현장에서 느끼며 잊고 있었던 우리의 젊음! 청춘이 되어 함께 즐기고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축제는 올해 9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으로 인해 2020년도는 취소되고 작년에는 청년정책 라이브 퀴즈, 멘토링 콘서트, 유명인사 특강 등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캠퍼스에서 다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