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농촌지도자·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대회장 손재웅)는 9월 16일 안동시농업인회관 맞은편 강변 둔치에서 농촌지도자회원과 생활개선회원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에서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여건을 극복하고 회원 상호 간 단합과 결속을 다져 지역농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하여 한마음대회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길안면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원들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색소폰 연주’와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식, 우수회원 표창, 한마음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바쁜 농사일로 힘들었던 회원들의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화합 친선게임과 회원들의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으로 회원들의 친목을 다진다.
올해 한마음대회에서는 지역농업발전과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의 활성화에 기여한 12명의 우수회원이 안동시장표창 등 각 농업 관련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회원 간의 정보 교환 및 화합을 통해 안동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