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학동 예천군수는 9월 6일 태풍 ‘힌남노’ 피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면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대책 마련을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김 군수는 태풍 피해를 입은 효자면 과수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과수 도복, 낙과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철저한 피해 조사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날 김형동 국회의원도 김 군수와 함께 농민들을 위로했으며 예천군의회 의원들도 임시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실의에 빠진 농민들을 찾아 관련 부서에 농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몰아친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태풍 피해 신고를 못하거나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쓰고 피해 농가의 고충을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