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유차량에 부과하는 2022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8,407건, 2억3천3백만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불제 방식으로 경유 자동차의 변동일(말소, 소유권이전 등) 기준으로 금액을 산정하여 매년 2회(3월, 9월) 부과하며, 이번 9월 정기분의 적용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운행된 차량을 대상으로 부과한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입금, 현금입출금기, 위택스, 자동이체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을 경과 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의성군 민원콜센터, 또는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1992년부터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의거 휘발유나 LNG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하여 복구비용을 부담시키는 제도로, 징수된 부담금은 대기 및 수질 환경개선 사업 및 저공해기술개발 연구비 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