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022 숙박시설 침구류 세탁서비스 등 지원사업’ 참여 숙박업체 모집 기간을 9월 16일까지 연장한다.
이 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숙박서비스 고도화 사업의 하나로 관광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청결한 숙박 환경을 제공해 관광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관광숙박업, 한옥체험업, 관광펜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농어촌민박업,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을 등록한 안동시 소재 업체다.
당초 침구류 커버(이불·요·베개 커버), 타올 세탁 비용과 백색 침구류 교체 비용 지원에서 이불, 요, 베개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지원 기준 단가도 상향 조정했다.
또한 최대 300만 원이던 지원한도를 500만 원으로 올리고, 사업기간도 올 연말에서 내년 1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사업자의 자발적 의지를 담보하기 위해 자부담 30% 이상 조건이며 소규모 영세사업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이메일(master@gbsedc.or.kr), 팩스 또는 직접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관광의 최일선에 있는 숙박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지속적인 관광여건 개선을 통해 깨끗한 안동의 이미지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