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약사회(회장 국승곤)는 8월 31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김천복지재단에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김천시 약사회는 관내 개설 약국 53개소 대표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올바른 약물 복용상담과 독거노인 가구에 약을 직접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국승곤 약사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소외되고 외로움을 겪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또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김천복지재단에 참여하게 되어서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 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에 동참해 준 김천시 약사회에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성금은 복지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