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8월 30일, 소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완료하고 새롭게 조성한 소보면 복지회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하여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윤보기 추진위원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사업 완료와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소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면소재지가 갖고 있는 고유의 테마와 특성을 살려 문화 및 복지시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면 소재지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농촌발전의 중심지로 육성하여 농촌과 도시의 균형적인 발전을 목표로 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총사업비 60억원(국비 42억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시행하였으며 ▲기초생활기반확충으로 소보복지회관 리모델링 및 증축, 다목적 주차장 조성, 연결도로 정비 ▲지역경관개선으로 테마거리 조성, 가로경관 정비, 곡정천 수변경관 조성, 알령지 수변쉼터 정비, 면사무소 주변 정비 ▲지역역량강화로 마을경영지원, 주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소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조성된 다양한 서비스 기반이 소보면민의 문화·복지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윤보기 추진위원장을 비롯하여 소보면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