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8월 26일 ㈜같다와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모바일 앱 서비스 ‘빼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재 대형폐기물 배출은 지정판매소에서 스티커 구입과 홈페이지 예약신청의 2가지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서구청은 이번 협약으로 모바일 앱 서비스를 도입하여 주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고자 한다.
이에, 서구청은 행안부에서 인증한 2개의 간편배출 서비스 중 ㈜같다가 추진하고 있는 ‘빼기’ 서비스가 주민 편의성을 더욱 증진시킬 수 있다고 판단하여 도입 하게 됐다.
서비스 도입으로 간편배출 모바일 앱 서비스신청과 더불어 수거장소까지 내려드림 유료 운반서비스를 통한 고령층 및 1인가족의 편의를 제공하고, 중고물품 거래를 연계하여 폐기물 감량 및 자원재활용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 환경청소과는 2023년 전면시행을 위한 이번 협약을 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업체에 당부했으며, 다양한 홍보를 통해 많은 주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