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영농조합법인 도재이마을(대표 이영순)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8월 23일 외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차영수)을 방문하여 사랑담은 된장 1.5Kg 20통(54만원상당)을 기탁했다.
영농조합법인 도재이마을은 2021년 4월 농촌을 살리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바른먹거리 제품을 만드는 법인으로 설립됐다. 현재 조합원 10명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법인을 운영해 가고 있다.
그동안 법인이 소재한 대전2리 저소득 소외계층들에게만 된장과 절임배추를 지원해 왔으나, 2022년에는 외서면 관내 저소득가구로 나눔 실천을 확대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영순 도재이마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차영수 외서면장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도재이마을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로 여전히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의 소외계층을 더 성실히 보살피고 기탁된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상주시 화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장재용)와 화서면 달천2리 마을회(이장 박영균)는 화서면사무소 전정에서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생필품세트 기탁 행사를 진행했다.
화서면 달천2리마을회는 지역에 자원봉사활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물품지원등으로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영균 달천2리 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재용 화서면장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주신 달천2리 박영균 이장 외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좀 더 살기 좋은 화서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