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충섭 김천시장)는 8월 2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정례회를 개최하고, ‘지역 노동환경 개선과 협력의 노사상생 문화 안착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정례회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김천지부 김우중 의장, 김천상공회의소 안용우 회장, 고용노동부 김승환 구미지청장, 경북경영자총협회 장영호 부회장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들과 실무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위축된 지역 경제위기 극복과 노사상생 문화 안착을 위해 노동계는 적극적인 대화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의 노사상생 문화를 안착시켜 희망 일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다짐하고, 경영계는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기업의 노동환경 개선에 힘쓰며, 임금체계 안정화를 통해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취약 근로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충섭 시장은 “노사 간 화합이 다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시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안정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여 행정적, 재정적 지원 마련에 힘쓰겠다.”며,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더욱 험난해지고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맞서 더욱 건실한 경제도시 건설을 만드는데 구심적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