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2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영천’ 슬로건 아래, 변화된 영천의 모습과 민선8기 시정 방향을 홍보했다.
이 날 행사에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영천경마공원 조성 등 굵직한 중·장기 사업부터 인구 시책, 산업단지 조성까지 주요 역점 시책을 알리는 한편, 10월 개최되는 한약·과일·별빛축제를 집중 홍보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복숭아, 포도, 마늘을 비롯해 와인, 양잠 등 주요 생산품을 전시하는 한편, 인구전입 시책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신입생 모집 홍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 제공에도 노력했다.
특히 이번 홍보부스는 지난 7월 롯데 보틀벙커에 입점한 와인 8종 시음과 별 따러 가자!, 별 풍선 나눠주기 등 이색적인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상생과 소통으로 더 발전되는 대구경북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에도 지금까지 펼쳐놓은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조기에 마무리하고, 신성장 사업도 적극 발굴해 새롭게 도약하는 더 큰 영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품대구경북박람회는 2003년에 첫 시작해,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 교육행정기관이 참가하고 행정·산업·관광·축제 등 역점시책 홍보와 더불어 지역 간 상생·협력·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