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왜가리생태관에서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오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가족단위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문화체험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성청학마을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하는 물놀이장과 연계해 브레이크타임인 오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1시간에 걸쳐 어린이들을 위한 비눗방울을 이용한 버블쇼 및 풍선을 활용한 벌륜쇼 등의 다양한 공연 행사로 펼쳐졌다. 또한 SNS 등의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했다.
의성군 신평면 중률리에 위치한 왜가리생태마을은 매년 2월에서 8월까지 천여마리의 왜가리를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왜가리서식지로 지난 2019년 70억원을 들여 개관한 왜가리생태관은 각 시즌마다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매년 관광객 수가 늘어나고 있는 의성군의 뜨는 관광명소이다.
한편, 김주수 의성군수는 “K-웰니스(웰빙, 행복, 건강) 도시인 의성에서 방학을 맞아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