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애인복지시설 및 장애인단체에 대한 일제 방역 점검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가 재확산 됨에 따라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일제 점검하고 있다.
특히 12개 장애인복지시설 내 이용자와 종사자의 발열확인 현황, 일상에서의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방역,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 보유 현황, 시설 내 감염병 의심자 발생 시 사용가능한 격리 공간 확보 여부, 시설 소독 및 환기 상태 등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사회복지과(과장 임재춘) 장애인복지팀에서 2인1조로 이달 말까지 점검예정이며, 장애인복지시설 및 장애인단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확산 방지하고 종사자들의 격려 및 현장에서의 애로사항도 청취 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장례식장을 전수 방문하여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수시로 실내 환기와 소독을 시행하고, 입구 손소독제 비치 및 실내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도록 관리자에게 요청하고,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점검기간은 물론 향후 지속적으로 장애인시설·단체 및 장례식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시설방역 안전망 구축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