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7월 9일 개장한 의성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에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8월 8일 현재까지 8,103명이 다녀가 의성과 인근 시군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장소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의성조문국박물관에는 최근 중생대 화석 특별기획전인‘의성에서 찾은 생명의 흔적’과 지난해 개장한 1층 열린수장고, 실내놀이터인 상상놀이터 등을 운영하고 있어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상시 운영 중인 가족문화체험실과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1일까지 운영 중인 ‘가족과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도 성황리에 진행 중이어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하게 찾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다.
물놀이장 휴장은 매주 월요일(박물관 휴관일)이며, 이용요금은 만2세 이상 만12세 이하는 3,000원(군민 1,500원), 청소년 및 어른은 5,000원(군민 2,500원)이다.
한편, 의성군(김주수 군수)은 8월 27일과 28일 ‘박물관은 살아있다!’ 행사 개최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