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춘산면이 지난 6월 30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찾아가는 경로당 노인 우울 ․ 치매예방 홈스쿨링(인지강화)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홈스쿨링(인지강화)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손의 섬세한 움직임을 통해 이것저것 만들기 때문에 뇌활성화를 통한 인지력 향상으로 노인 우울․치매를 예방하는 구조화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기가 많은 반려 식물 키우기에 이어 6회기에는 유리 어항에 열대어가 살 수 있도록 수초와 칼라 돌을 장식하고 꼬물꼬물 움직이는 열대어 6마리씩 나눠 드렸다.
대사1리 김○○ 어르신은 혼자서 늘 TV만 보며 무료하게 지내는데 어항 속 작은 물고기들이 헤엄쳐 다니는 모습을 보니 귀엽고 생동감이 넘쳐 부럽기도하다. 며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미경 춘산면장은 연로하신 어르신들에게 일상 속 반려식물 ․ 반려어 키우기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도 일깨우고 무엇인가 돌봄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춘산면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치매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