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진군이, 타 지역과 평생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울릉군은 울릉교육지원청, 울릉도서관과 함께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및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4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울릉의 평생학습을 홍보했다.
경상북도 주최, 경주시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배움의 기쁨, 나눔의 행복, 경상북도 평생학습!’이란 주제로 도내 23개 시군별로 체험부스 및 작품전시관 운영을 통해 지역별 특색 있는 평생학습에 대한 홍보는 물론 다양한 정보를 상호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박람회에서 섬백리향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선보여 관람객에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울릉도 자생식물을 그린 세밀화 작품은 23개시군 작품전시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수일 군수는 “배움과 학습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학습 동아리가 구축 돼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이 보편화되고 자율적인 학습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평생학습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