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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 '북성로 어린이 건축학교' 전시회 개최

종로초 학생들, 미래 학교 모형 전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중구청 1층 로비에서 '북성로 어린이 건축학교' 성과품 모형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어린이 건축학교'에 참가한 종로초등학교 24명의 학생들이 북성로를 변화시키기 위한 미래 학교 모형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재활용품을 이용해 전시 모형을 제작했다.

 

'북성로 어린이 건축학교'는 대구 중구 북성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대구광역시 건축사회, 종로초등학교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북성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아이들이 만드는 전시모형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고 북성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낼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대구광역시 건축사회와 영남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은 튜터로 참가해 아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중구가 2018년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북성로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사업비 300억 원으로 오는 2023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근대 건축물을 기반으로 한 지역의 정체성 보존, 원도심 지역 발전 및 북성로 일원의 관광 활성화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아이들이 생각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지역을 바꾸는 밑거름이 되고 건축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길 바란다.”며 “중구에서도 북성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뉴딜사업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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