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월 25일 군민들의 건강증진 기여와 주민 밀착형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1일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간호직 공무원 5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간호직 공무원 배치를 통하여 의료 사각지대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개별 건강관리와 주민 밀착형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 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군은 전국 최고령지역이자 의료기관 분포의 지역 편차가 심한 지역 특성과 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강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2020년 7월부터 읍면 보건지소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배치하여 질 높은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제공에 행정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공중보건의사와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가 팀을 이루어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하여 보건복지 통합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우울증 및 치매 위험군에 대한 선별검사를 통해 주민의 건강관리와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2021년 9월부터는 민관협력으로 자원봉사센터, 보건소,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함께 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제공체계인 건강 실은 복지차를 주 1회 정기적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서비스 또한 점차 확대해 가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간호직 공무원 충원을 통해 주민들에게 기존의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제공에 더하여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군민의 행복감을 더 높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