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7월 16일 청소년문화강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국가공인 한자자격증서 및 상장 수여식을 가졌다.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문화강좌프로그램 한자클래스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은 지난 6월 11일 치러진 국가공인 한자진흥회 주관 전국 한자자격시험에 12명이 응시하여 전원이 합격했다. 또한, 이들 중 3명은 100점 만점을 받아 최우수상을, 5명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순연 한자클래스 강사는 “의성군 청소년들이 한자 학습을 통해 인성교육, 교과서 한자, 한자자격증 취득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며 “의성군 내 학부모님들이 청소년 한자교육에 대한 호응도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문화강좌 한자클래스는 매주 토요일 오후에 운영되고 있으며, 분기별로 모집하고 있다. 4분기 청소년문화강좌 프로그램은 9월에 모집할 예정이며,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