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은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 제공을 위해 특별 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달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관내 309개소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휴가철 감염병 예방을 방역관리 이행 여부 및 범죄 안전사고 예방, 위생·청결 등에 대한 부분을 점검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BA.5 변이와 관광객 급증에 따른 코로나19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부석사, 무섬마을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소독 방역 및 시설관리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공중화장실 내 범죄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유뮤와 공중화장실 청소 및 시설물 파손 여부 등을 점검해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휴가철을 맞이하여 영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공중화장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