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7월 15일부터 4일간 포항시에서 펼쳐진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포항시, 구미시에 이어 시부 종합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경산시 선수단은 29개 종목에 임원과 선수 861명이 출전했으며, 수영·역도·복싱 3개 종목에서 1위를, 배구·육상(트랙)·테니스 3개 종목에서 2위를, 레슬링·소프트테니스·육상(필드)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는데 힘입어 시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특히, 경산시 조재민 선수(수영)는 대회신기록(배영 50m, 배영 100m)과 4관왕(배영 50m, 배영 100m, 혼계영 400m, 계영 400m)을 달성해 최우수 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영근 체육회장은 “이번 도민체전에서 시부 종합 3위 입상은 28만 시민들의 성원이 큰 힘이 됐다.”며 “특히 지원을 아끼지 않은 조현일 경산시장님 그리고 열심히 싸워준 모든 선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연일 종목별 경기장을 직접 찾아 “필승의 각오로 경기에 임해 28만 경산시민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고 한 사람도 다치는 선수가 없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