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신평면, 안사면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착수하여 사업추진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사업추진 첫 단계로 7월 13일(안사면), 15일(신평면)에 지역발전에 관심 있는 주민들과 면장, 담당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 배후마을에 일상적인 문화복지서비스를 공급하는 거점으로 조성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의성군은 매월 1회 이상 주민들과의 회의를 통해 추진 과정을 공유하고 의견을 반영하여 금년말 기본계획 수립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 사업은 주민주도 사업으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 주민들과 최대한 소통‧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역 활력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 4개지구(299억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6개지구(358억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8개지구(272억원)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