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성장기 아동의 건강 생활습관 형성 및 비만예방을 위해 지난 7월 18일부터 11월 4일까지 관내 3개 초등학교(김천중앙, 아포, 직지초등학교), 2개 지역아동센터(한마음, 푸른꿈 지역아동센터) 초등돌봄교실 이용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사업을 운영한다.
‘건강한 돌봄놀이터’사업은 초등학교 저학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신체활동량을 증진시켜 비만예방을 실현하는 사업으로 영양사, 운동관리사 등 전문 강사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은 놀이·체험·실습 등의 활동을 통해 건강한 음식 먹기의 중요성을 알고 일상생활에서의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는 영양교육16회기와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추구하고 스스로 신체활동 실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32회기로 구성되어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신체활동량이 감소하고 가공식품 섭취 등으로 아동 비만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김천시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신체활동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도하여, 비만예방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나아가 건강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