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월 8일 안계전통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안계시장 상권활성화 교육 및 컨설팅 성과공유회와 수료식을 가졌다.
안계면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의 한 부분으로 추진 중인 ‘상권활성화 교육 및 컨설팅’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상권 활성화가 단기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으로 안계시장상인 10명과 함께 총 8회에 걸쳐 한 달간 진행했다.
본 교육은 6월 14일 개강하여 브랜딩의 이해와 마케팅의 중요성에 관한 강의를 시작으로 각 상가에 대한 브랜드 콘셉트 방향 설정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상가 브랜드에 대한 경쟁력 확보 방안을 지역상인 스스로 고민하고 방향을 설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7월에는 점포별 맞춤형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명함, 간판, 앞치마, 포장용품 등 상가 운영에 필요한 디자인을 구상하여 개별 디자인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면서 상인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디자인했다.
또한 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판매 상품을 고급화하고 성과공유회 시간에 발표한 교육 결과물은 향후 추가로 전시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계시장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지역상인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상가 활성화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