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봉화군은 7월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수 국회의원과 지역의 민생현안을 점검하고 2023년 국비 예산확보를 위한 ‘2023년도 국비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박형수 국회의원,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및 당직자들과 관련 실과단소장 등이 참석했다.
봉화군은 당면 현안사항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봉화 베트남타운 조성사업 △봉화 내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서벽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등에 대한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평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백두대간수목원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와룡-법전 국도건설공사 △도시재생 그린뉴딜 전선 지중화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국립문화재 수리재료센터 건립 등 2023년 국비지원건의 주요사업에 대한 정책 공유 및 향후 국비확보에 국회와 지자체가 합심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박형수 국회의원의 열정적인 의정활동 덕분에 군의 지역현안인 국립양묘기술 체험·교육관 건립사업과 국도 35호선(청량산~법전 구간) 선형개량, 문화재수리재료센터 건립 등 대규모 국가투자예산의 원활한 확보로 지역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었다.”면서 “새로 출범한 민선 8기 주요사업들의 원활한 추진과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 건설의 힘찬 여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박형수 의원은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당정 간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해 지역발전에 힘쓰겠다. 당정 간 협치를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막힘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박형수 국회의원은 7월 9일 오전 11시 봉화정자문화생활관에서 열린 경상북도 7개 시군 4-H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어 오후에는 재산면 수박 바이러스병 피해 농가 두 곳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피해 농가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