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7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봉양면 금성농업회사법인에서 홍고추를 수매한다.
의성군의 올해년도 고추 재배면적은 3,519농가 783ha로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의성군의 주요 소득 작물 중 하나로서 그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수매 계획량은 출하 장려금 지원 희망농가 245농가에 947t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의성군은 고품질 홍고추 출하를 유도하고 고추종합처리장의 안정적인 원물 수급과 지역 고추인지도 제고를 위하여 1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출하농가에 kg당 300원의 출하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는 지속적인 이상고온 현상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출하장려금을 지원하여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농가소득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