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월 6일 2022년 상반기 경상북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에서 △주식회사 별헤는 △농부달장주식회사농업회사법인 △무릉도원영농조합법인 3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원한 27개 기업 중 현장실사와 최종 면접을 거쳐 총 14개 기업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다. 의성군은 3개 기업이 신청하여 100%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주식회사 별헤는(대표 이주)은 공정여행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성군 1호 로컬 문화여행사로 지역관광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또한 △농부달장주식회사농업회사법인(대표 이영희)은 자생적인 플리마켓을 지역문화로 정착시키고 불합리한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소농가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무릉도원영농조합법인(대표 박영재)은 못난이 농산물 수매를 통해 지역농가의 소득안정을 지원하며 탄소발자국 인증기업으로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착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향후 3년간 일자리창출, 전문인력,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들 기업은 올 상반기 군에서 시행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과정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조 및 가치실현을 배우고, 지속적인 1:1 컨설팅으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될 수 있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 사회적기업 육성 맞춤형 컨설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올해는 무인판매기 및 유통매장 입점, 패키지 상품 개발 등 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을 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