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하양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영석)는 7월 4일부터 3일간 2022년 공익직불제 신청 대상자를 대상으로 '기본형 공익직불제 농업인 대면교육'을 실시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공익을 창출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준수사항이 강화되어 ‘대면 교육 또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반드시 이수하여야 하며, 미이수시 직불금의 일부가 감액된다.
올 6월 초부터 기본형 직불금 신청인에게 발송된 카카오톡, 문자에 있는 링크를 통해 접속되는 ‘비대면 온라인교육’을 통한 교육 이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산시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하양읍에서 특수시책사업으로 시간·거리상의 문제로 농업기술센터 방문이나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교육 이수에 어려움을 겪는 기존 및 신규 지원대상자, 관외 경작자 등을 대상으로 하양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대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영석 하양읍장은“올해부터 농업인 의무교육이 새로이 시작되어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시 직불금이 5% 감액되므로,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교육 이수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대면교육을 총 6차례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농업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