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 = 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6월 24일부터 의성군립농촌보육정보센터에서 지역의 여성농업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칼림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의성군 점곡면에 위치한 의성군립농촌보육정보센터는 여성농업인이 마음 편히 영농활동에 종사할 수 있도록 영유아 보육, 방과후 학습 지도, 주말돌봄방 운영 등 농촌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칼림바 교실’은 20여명의 수강생들이 6월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칼림바의 유래에 대한 교육, 칼림바 사용 및 조율방법, 다양한 연주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프로그램을 통해 농번기로 힘들고 지쳐있는 여성 농업인들이 활력을 찾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여성농업인뿐만 아니라 지역 여성들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