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6월 30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여성친화도시 제2기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시가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안정된 정착에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참여단 역할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및 중장기 발전계획에 참여하고 여성친화도시 이행점검 평가위원을 역임한 이미원 강사(도시와젠더 대표)의 강의로 현대사회와 양성평등, 여성친화도시 프로젝트, 시민참여단 역할과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로 진행됐고 이어지는 자체 회의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시행계획에 맞는 시민참여단의 역할과 분과토의, 현장 모니터링 토론 등이 이어졌다.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은 “여성친화도시의 주축인 시민참여단이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눈과 목소리가 되어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배려를 받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김천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시민참여단은 양성평등 및 여성정책에 관심이 많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활동가로 지난 2019년 4월 창단한 이후 현재 제2기 시민참여단 3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려주차장, 안심거울설치, 여성정책 제안 등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